진주시 법률홈닥터, 읍면동 홍보활동 나서
진주시 법률홈닥터, 읍면동 홍보활동 나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09 13:40
  • 승인 2018.11.0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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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무료법률 상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무료 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변호사 김아영) 홍보에 나섰다.

진주시 법률홈탁터 천전동 홍보활동 @ 진주시 제공
진주시 법률홈탁터 천전동 홍보활동 @ 진주시 제공

이번 홍보활동은 진주시 30개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법률자문이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담당자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이 사기사건이나 불법방문판매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법적인 자문을 받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법률홈닥터로 인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진주시에 배치된 ‘법률홈닥터’는 진주시복지재단 내 별도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 법률홈닥터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후 대면상담이나 출장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5월 법무부로부터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진주시 복지재단에서 법률홈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월 동안 317건의 법률자문 및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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