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개정 내년부터 다섯째의 경우 각각 5백만원에서 천만원 지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8일 구민과의 약속인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출산 장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구민들에게 약속하였으며, 출산 장려와 산모에 대한 지원 등을 현재 주요한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구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3배가 늘어나며,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조례가 개정절차 중에 있으며, 의회의 승인 후 공포가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구민들은 확대된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대해 이 구청장은 “민선 7기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대되는 출산 장려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