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항공·항만의 국제물류도시 인천 송도에서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특장차&상용차박람회인 '2018 코리아트럭쇼'가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은 우리나라 항공·항만 물류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로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을 비롯 수도권 인근 평택항과 전곡항도 근접해 있어 국내 물류·화물·운송 관련 산업단지로는 최대,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물류 국제도시이자 국내·외 물류·운송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국내·외 특장산업 및 상용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올해 코리아트럭쇼에서 선보이는 전시품목으로는 국내·외 트럭 및 트랙터, 덤프, 상용차, 레저차, 특장차, 특수차량, 트레일러를 비롯하여 차량정비기기,트럭튜닝, 부품정비기술, 전기/LNG트럭, 자율주행, IoT&ICT, 미래형완성차 및 부품기술, 액세서리 트럭&상용차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인터트럭서밋 2018”은 앞으로 우리나라 특장차& 상용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국제적인 세미나로 “미래 친환경 상용차 기술”이란 주제로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참여, 새로운 신기술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볼보트럭 스웨덴에서 “자동화와 미래 운송수단”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 디자인연구회 구상(국민대학교)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자인 미학과 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는 “LNG 화물차시장 전망 및 상용화 기술“, 한국과학기술원은 ”친환경, 고효율, 저비용 하이브리드 디젤-전기트럭 개조기술“이란 내용을 발표 한다.
더불어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교통융합 및 자원순환부문회 하성용(신한대학교)교수의 좌장으로 패널토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