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서울사무소서 간부회의 개최…내년 국가예산 목표 달성 위해 결의 다져
정헌율 익산시장, 서울사무소서 간부회의 개최…내년 국가예산 목표 달성 위해 결의 다져
  • 고봉석 기자
  • 입력 2018-11-07 17:43
  • 승인 2018.11.0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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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의 2019년 정부예산안은 6,529억 원으로 목표액인 6,550억 원에 거의 근접한 상태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회단계에서 일부 삭감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어 최소 몇 백억 원은 증액해야 2018년 국가예산 최종액인 6,721억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익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 운영에 이어 7일 정헌율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사무소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국·소·단장 등이 참석하여 국·소·단별 소관 사업에 대해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 국가예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은 회의 종료 후 국회 문체위, 농해수위, 예결위, 국토위 등 각 상임위 소속 의원을 순차적으로 만나 시정 주요 핵심사업이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문체위 정세균 의원에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익산시의 관광자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 등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이므로 간부공무원들이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삭감 및 증액 필요사업이 국회단계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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