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함양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06 16:30
  • 승인 2018.11.0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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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12월3일까지 41개 수매장서
-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724톤·산물벼 1040톤 등 3764톤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11개 읍면 41개 수매장소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수매 @ 함양군 제공
공공비축미 수매 @ 함양군 제공

매입품종은 추청벼와 운광벼 등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3764톤이며 산물벼 1040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이번 건조벼 2724톤(6만8101포/40㎏)은 서상면을 시작으로 매입한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 3만원을 9월 쌀값 등과 관계없이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함양군은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매입품종에 대한 품종 검증제를 실시하며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편의도모와 톤백벼 수매 확대를 위해 매입포대지원, 톤백 저울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비축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되어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출하 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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