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06 15:44
  • 승인 2018.11.0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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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목통마을·영신마을·의신마을에 이어 내년 화개면 5개리에 15억 투입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정부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화개면 5개리(里)가 최종 선정돼 15억 2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 하동군 제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 하동군 제공

이에 따라 군은 2016년 화개면 목통마을, 2017년 적량면 영신마을, 2018년 화개면 의신마을에 이어 4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풍력·태양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15억 2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개면 범왕, 용강, 삼신, 정금, 탑리 등 5개리에 태양광 111개소(389kW), 태양열 80개소(480㎡), 모니터링 19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3kW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주택지원사업은 자부담이 165만원 드는 반면 이번 사업은 자부담이 95만원으로 주민부담이 크게 준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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