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자카르타 억류, 여권 뺏겨"··· 지금은 귀국중
이종석 "자카르타 억류, 여권 뺏겨"··· 지금은 귀국중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8-11-06 09:56
  • 승인 2018.11.0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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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인스타그램 [뉴시스]
이종석 인스타그램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돼있다.

지난 5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자카르타에 모든 스태프와 함께 발이 묶여 있다고 썼다. 이종석은 지난 3(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인 yes24가 본인들의 공연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다. 그로 인해 관련 없는 나와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고 썼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다.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6일 새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행히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국할 수 있게 되어 배우는 지금 항공편으로 귀국 중이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킨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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