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 공모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 공모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05 18:32
  • 승인 2018.11.05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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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14일까지, 학계, 경제 및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 총 15명 모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지난 달 31일에 접수 마감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공적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해 심사를 공정하게 추진할 취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적심사위원은 학계, 경제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 걸쳐 총 15명이 고르게 선발하며, 11월 말에 위촉을 거쳐 12월 4일에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후보자를 심사하여 대상, 본상 3명, 특별상 등 총 5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1회에 걸쳐 총 131명(남 86, 여 45)의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했다. 역대 수상자에 대해서는 시 단위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고, 수상 공적을 영구 기록 보존하는 등 예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위상과 영예를 드높여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헌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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