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나눔과 베품의 장터가 마련돼 책, 옷, 학용품, 장난감 등 중고물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댄스동아리 공연,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부스가 마련돼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경제교육의 현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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