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주민불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가져
창원시 마산합포구, ‘주민불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05 16:29
  • 승인 2018.11.0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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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눈높이 입장에서 새로운 접근방법 모색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도·시의원 건의사항 및 시민의 소리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불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주민불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장진규 구청장 @ 창원시 제공
주민불편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장진규 구청장) @ 창원시 제공

이번 보고회는 장진규 구청장 주재로 주민불편사항 추진상황 재정비를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약속이 지속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에 도·시의원 초청 간담회시 건의한 사항과 시민의 소리, 주민불편사항 등 61건에 대해 부서장이 추진사항 및 문제점을 보고하고, 대책방안 강구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부서 간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장진규 구청장은 “주민불편 건의사항은 타 업무에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 눈높이의 입장에서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특히, 반복적으로 건의되는 주민 숙원사항에 대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기 바란다”며 “처리가 지연되거나 시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처리과정을 수시로 알려주고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그 사유를 상세히 안내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월 1회 정례화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기존의 민생탐방 정책마실 외 다양한 소통기회를 확대해 사람이 중심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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