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깊어가는 가을하늘 아래,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영희)에서 주관하는 ‘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창원시 의창구 용지문화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복지관련 기관장과 77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 일반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존중, 평화, 생명, 사랑’을 주제로 한 70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축하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를 준비하며 풍성함을 자랑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연합으로 이뤄진 꿈꿈따오케스트라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방송댄스, 난타, 오카리나연주는 더욱 자리를 빛냈고, 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으로 즐거움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복지발전에 기여한 지역아동센터 우수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시상하고, 다양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영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날 점심을 후원하는 창원파티마병원, 이용 아동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해주는 서울아동병원 등 지역아동센터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