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과 싸운 배우 '신성일', 향년 82세로 별세
폐암과 싸운 배우 '신성일', 향년 82세로 별세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8-11-03 20:19
  • 승인 2018.11.03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배우 신성일이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그간 치료에 매진해왔다.

고 신성일은 폐암 판정을 받고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투병 중에도 지난 10월에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관록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뒤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등에 출연하며 수십 편의 필모그래피를 남기며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바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