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수출상담 지원
대구세관,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수출상담 지원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03 17:57
  • 승인 2018.11.03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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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주관 수출상담회에 참가, 상담 희망 기업에게 FTA 활용 컨설팅 제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지난 1일 EXCO에서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수출상담회장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는 수출기업에게 FTA 활용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FTA 활용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자동차 및 부품의 소재지 기준 수출 실적(‘18. 8월 누계)은 대구․경북․ 울산 지역 수출의 17.2%(자동차 12.3%, 부품 4.9%)를 차지하는 지역 주력 산업이다.

지난 8월 자동차의 수출실적은 9,632백만불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반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3,852백만불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세관 전문가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의 관세율, 수출물품의 품목번호, FTA를 활용하기 위한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컨설팅하는 한편, 미국의 중국산 물품에 대한 보복관세 조치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복관세 부과대상 물품, 미국의 원산지결정 기준을 안내했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보호무역정책 확산 및 내수시장 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이 중요해짐에 따라, FTA 활용, 해외세관 통관 애로 해소 등 세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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