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3일 ‘2018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와 카부츠’가 대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 주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김해점(점장 감도훈)이 후원해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도시 김해’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안부·안심’ 3가지 주제의 40개 체험부스와 440대의 카부츠 벼룩시장이 함께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 최초로 자원봉사 홍보대사 은가은 가수(김해출신 가수)를 위촉했고 자원봉사 가능 연령 확대에 따라 어린이ㆍ초ㆍ중ㆍ고ㆍ시민 등 생애주기 대표 100인과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장, 도ㆍ시의원들이 함께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펼쳐 자원봉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개막식 후에는 ‘제15회 김해청소년동아리축제 모여락(樂)’ 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시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밴드, 마술,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학생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된 카부츠 벼룩시장은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헌옷, 장난감, 도서 등 중고물품 판매와 공유로 쉽고, 누구나 가능한 생활 속 환경 실천으로 자리매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오늘 행사로 인해 자원봉사도시로 55만 김해시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복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