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새롭게 뛰는 함안! 함께하는 함안복지!’를 슬로건으로 제1회 함안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복지박람회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군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 유공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함안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 51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검사, 체성분측정,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생산 물품 전시,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다.
또한 지역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산면 청년회(회장 조인제) 등 민간 복지유공자 14명과 군북면 김지영(사회복지8급) 주무관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이웃사랑 사생대회, 복지 한마당 무대공연에서는 난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가 즐기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함안愛박람회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이웃사랑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 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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