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실시
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실시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8-11-02 15:07
  • 승인 2018.11.0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전남 목포시와 해남군 대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김진형)은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전남 목포시와 해남군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시 종료) 월 30만원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하여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인 특별할인 판매는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원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선‧기계산업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할인 10% 조건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취급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등으로 주소지 확인을 받은 후 현금으로 구입하면 된다.

전통시장 상품권이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물품거래 없이 환전하거나 전통시장 외에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점검반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연말을 맞아 각종 행사에 특별할인을 하고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산업‧고용위기지역민들에게 불어닥친 경제한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