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감시영역 드론 활용 방안 논의 및 예방 우수사례 공유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1일 서해교육센터에서 ‘해양오염예방 첨단기술 정보 공유회’를 개최했다.
서해청 및 일선해경서, 환경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유회는 향후 해양오염 발생 취약 시간대 예방순찰 활동 등에 도입될 첨단기술(드론)에 대비한 초보자 드론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조종 시연, 관련기관 항・포구 감시용 드론 활용사례 발표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서해청과 소속 해경서(5개)가 「자기 주도형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체계적 예방활동 추진」등 해양오염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우수사례 6건이 발표돼, 직원 상호간의 정보공유와・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서광열 서해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정보 공유회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해양오염예방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공유회가 오염사고 발생률 감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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