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 ‘복지나눔 1촌맺기’ 사랑의 쌀 전달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달 29일 서울시립승화원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높빛과 승화원 주변지역 피해보상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동의로 설립된 고양혁신발전위원회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10kg쌀 126포를 기탁했다.
고양혁신발전위원회 신효근 위원장은 “승화원 개업을 앞두고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전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쌀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사랑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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