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가을야구가 점입가경이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31일 KBS 2TV가 오후 6시20분 방송한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10월27일부터 지금까지 방송한 넥센 히어로즈 대 SK 와이번스 경기 4차전 중계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1차전 4.1%, 2차전 4.7%, 3차전 6.6%, 4차전 6.9%다.

이날 SK 와이번스에 1승 2패로 밀리던 넥센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를 꺾고 시리즈 동률을 달성했다. 특히, 4회 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31)의 2점 홈런으로 넥센이 2대 0으로 SK를 앞서자 시청률은 12.6%까지 찍어 분당 최고를 기록했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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