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news/photo/201811/263636_187433_946.jpg)
11월의 시작인 오늘은 맑겠으나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띠겠다.
기상청은 "오늘(11월1일)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전국이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낮·밤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하강하면서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현상이 나타나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6도, 수원 0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헤아려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띨 것으로 여겨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 수준으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는 해안 중심으로 바람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