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제14차 아시아-범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우수 초록상 수상
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제14차 아시아-범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우수 초록상 수상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31 19:19
  • 승인 2018.10.31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 빈 교수(사진)가 지난 24~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범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인플릭시맙으로 유지 치료 중인 소아 크론병 환자에서 인플릭시맙 최저 농도와 장벽 치유 간 연관성에 관한 연구’로, 이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회에서 이 연구를 포함하여 소화기 분야 총 6개의 구연중 강 빈 교수의 연구가 2개 선정이 되어 방콕 컨벤션센터 메인 홀에서 연속 직접 연제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최병호, 강빈 교수팀은 염증성 장질환 관련 국제 학회(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회, 세계 소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한국 소화기병 주간 국제학회,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만 2017년 이후 5번째 국제학회 수상을 하게 됐다

한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최병호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2021년 차기 ‘아시아-범태평양 학회’를 2009년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2019년 한국, 대만, 일본 소아소화기영양학 공동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