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연합회(회장 김선옥)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사천시의 후원을 받은 전국 단위의 행사로 사천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유치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종목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는 행사로 우리 시의 진주삼천포농악과 더불어 평택농악, 이리농악 등 6개 단체와 구미농악보존회 등 초청단체 3개 단체, 총 9개 단체가 참여해 성대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더불어 학술세미나와 농악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사천의 위상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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