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로등 조도개선에 33억 원 투입
창녕군 가로등 조도개선에 33억 원 투입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30 12:40
  • 승인 2018.10.3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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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로 밝고 쾌적한 환경 조성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야간에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33억 원을 투입해 노후 나트륨등 7603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창녕읍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 @ 창녕군 제공
창녕읍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 @ 창녕군 제공

올해는 창녕읍 시가지 중심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10개 구간 가로등 371등을 기존 나트륨등에서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150W)으로 우선 교체해 조도를 개선하고, 나머지 구간과 골목길, 마을 안길은 내년도에 시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13개 읍면에 대해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2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도를 개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ED등 설치와 병행해 보안등 자동점멸기도 GPS부착형으로 교체해 점․소등 시 시간 차이에 의한 민원도 해결할 예정이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가로등 및 보안등 조도 개선으로 보다 밝고 쾌적한 거리와 안전한 거리 확보로 질 높은 환경 제공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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