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각종 체험 등 가져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드림스타트 참여 학생과 가족들이 지난 27일 황매산 억새 트레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탐방객이 찾는 지역 명산인 황매산을 가족과 함께 트레킹 함으로써 심신단련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트레킹 외에도 보물찾기, 황매골 체험, 휴양마을 황매골 쌈장만들기 등 각종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등산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어렵지 않았다”며 “가족과 함께 은빛 물결을 이룬 황매산의 억새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여건상 사회·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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