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3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올해로 13회째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로서, 수출·생산·매출부분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으로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이면 그 수상자의 자격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명이 선정되고, 시상은 오는 12월 말 연말표창하게 된다.
한편,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 대해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수혜 등 특전을 부여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2017년 최고경영자상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와 ㈜웅전공업 김성두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추천받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청 기업통상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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