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 Wee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꿈키움 멘토링 멘토와 멘티 18명을 대상으로 케익 만들기, 연극관람, 저녁식사를 테마로 Happy Day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멘토와 함께하는 긍정적 정서 경험을 통해 멘토와의 유대감 및 소통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체험 학습은 동성로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토핑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배치해 만들어보는 ‘나만의 케익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 증진 및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 후 소극장(송죽시어터)으로 이동하여 ‘뷰티플 라이프’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연극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시 자리를 이동해 멘토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았다.
Happy Day 체험활동에 참여한 멘티 성해정은 “케익 만들기 체험과 연극 관람을 처음으로 경험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체험을 해서 더 좋았고 오늘 같은 행복한 날만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체험활동에 함께한 멘토 손향미는 “멘티와 Happy Day 체험 활동을 함께하면서 멘티가 케익을 직접 만들고, 눈을 반짝이며 연극 관람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고 멘토링 활동에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박정곤 교육장은 "Happy Day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하고 멘토 선생님과의 긍정적 정서 교감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