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이 최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정선읍(읍장 김충영)을 초청해 상호 우호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충영 읍장 등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방문해 전시관과 염전을 둘러보고 염전에 관한 내용 및 소금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2013년 정선읍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장수서창동은 지난해에는 지역축제인 남동구 소래포구축제와 정선 아리랑제에 각각 참여한 바 있다. 동은 이번 초청 행사 후 11월 정선읍에 방문하여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관철 동장은 “비록 두 지역이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향후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지속하여 지방화 시대에 동반자로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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