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배우 김주혁(1972~2017)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몰렸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한 '1박2일' 시즌3 제559회가 전국 시청률 14.0%를 기록했다.

이날 '1박2일'을 제외하면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쳤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42회 1~2부 7.3%, MBC TV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제2회 4.3%,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제920회는 8.9%에 그쳤다.

'1박2일'은 지난주에도 평소 11~13%인 시청률이 14.2%로 치솟았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주혁 1주기를 맞이해 멤버 6명이 생전에 고인이 좋아한 음식을 준비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방송도 김주혁 1주기 추모특집이었다. 멤버들은 '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에서 만든 낙지호롱, 낙지물회, 돼지갈비를 들고 제작진이 마련한 사진전을 찾았다. 멤버들과 고인의 첫 만남, '구탱이형' 별명 탄생, 그리고 이별 등 함께한 추억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였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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