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 제이홉, 지민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1810/262793_186769_2248.jpg)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27)가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K팝 어워드 '2018 MGA'에서 만난다. 11월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관왕을 차지한 동시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톱 10'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푸스는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2주 1위 곡 '시 유 어겐(See You Again)' 주인공이다. 정식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 팝스타의 노래를 커버해 유튜브 채널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 메건 트레이너와 함께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로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연 배우 폴 워커(1973~2013) 추모곡 '시 유 어겐'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시상식 이후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한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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