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구청 대강당에서 버려지는 헌 옷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지닌 창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새활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재봉틀에 관심이 있으나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3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업사이클링 작품세계를 경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
일정은 1일차 미싱 및 바느질 기초와 타월매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2일차부터 쿠션, 에코백,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등 교육이 진행되고 마지막 5일차에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에 대한 품평회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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