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팔공산에서 '제19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팔공산 갓바위지구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팔공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나상선) 주최로 열렸으며, 대구의 명산 팔공산의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재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단풍길 걷기 ‣시민 단풍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팔공산 먹거리촌 대표음식 전시 및 품평회이 예정되어 있고 순두부 1,000인분 무료 시식회와 특산물 반짝경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 된 축제장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단풍 가득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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