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에어쇼 기간 중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가져
사천시, 에어쇼 기간 중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27 21:14
  • 승인 2018.10.2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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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항공부품 해외 직수출 길을 찾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에서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행사장에서 ‘2018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서 송도근 시장의 인사말 @ 사천시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서 송도근 시장의 인사말 @ 사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 항공부품 산업현황, 한국 항공MRO사업 소개,  폴란드·러시아 항공시장 진출방안, 바이어 구매정책 설명, 미국 항공시장 진출 및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을 가졌다.

Airbus, Thales, Sukhoi 등 해외 바이어 16개사를 초청해 우리나라 50여개의 항공부품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가졌다.

사천시는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 ‘항공부품 직수출 컨설팅 지원사업’ 등 해외 직수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항공부품 해외수주가 2012년 1~2개 업체 6300만 달러였던 것이 2018년에는 12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누적 수주액이 19억 400만 달러(2018년 7월말 현재)에 이르는 등 해외 직수출 활동 결실을 거뒸다.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 사천시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 사천시 제공

송도근 사천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항공부품업체의 직수출 길을 더욱 확대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거둔 수출상담 134건, 1억 4000만 달러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과 국내 항공업체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훌륭한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천시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클러스터 보유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MRO단지 조성 등으로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 허브’라는 전략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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