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10년간 의정부시민의 건강증진' 기여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10년간 의정부시민의 건강증진' 기여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0-27 19:29
  • 승인 2018.10.2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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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동안 의정부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부시 시민의날 표창’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 47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지난 10여년동안 의정부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2004년부터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 왔다. 2009년부터는 자살예방을 위하여 어떠한 지원 없이 팀접근 자살예방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여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들의 재발 방지에 힘을 쏟으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치유해 왔다. 이경욱 교수는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 대한불안의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8일부터 의정부시스마일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연 2회씩 자살 예방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교육하고, 응급실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로 자살예방에 힘썼으며, 범죄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사회복귀를 지원하였다.

이경욱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소명인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병원과 의정부시, 의정부시스마일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좀 더 다가 갈수 있는 의료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의 소감을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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