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수성 K-Culture Festival’ 개최
수성대, ‘수성 K-Culture Festival’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27 17:39
  • 승인 2018.10.27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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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아티스트분야 최고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KIMDAX가 강산관에서 특강을 마친 뒤 수성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대
사진=수성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대학교가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MCN 오디션과 뷰티쇼·EDM파티 등 문화 행사를 아우른 ‘수성 K-Culture Festival’ 행사를 26일 강산관과 마티아관에서 가졌다.

강산관에서 개최된 ‘수성 MCN 비즈니스 오디션’은 지역의 의료/뷰티/관광를 주제로 정해진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영상화해 현장에서 오디션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수성대와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의료관광 MCN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이 행사에는 MCN 비즈니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수성구청 김대권 청장과 김선순총장, 대구관광협회 윤현회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김승호본부장, 대구관광뷰로 오용수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메이크업아티스트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KIMDAX’의 초청 특강도 있었다.

행사장에는 드론기계과의 ‘드론레이싱 체험마당’과 VR콘텐츠과의 ‘게임VR 체험’, 피부건강관리과의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실시했다.

또 이날 마티아관 다목적강당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를 꿈꾸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악마의 결혼식·secret party·레볼루션’ 등 6개 주제로 다양한 뷰티쇼를 연출한 ‘LINC+ 2018 수성 뷰티페스티발’도 펼쳤다.

뷰티쇼가 끝난 후 쇼룸을 EDM 파티장으로 바꿔, 내·외국인 학생들과 참여자들이 어우러져 한마당 댄스파티를 벌인 ‘Cosmopolitan Festival’도 이어졌다. 모든 행사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도 생중계했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산업혁명 중심의 대학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K-Culture Festival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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