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북카페 개방, CEO 추천도서 등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3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 경제 및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독서친화적 기업 및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한국임업진흥원은 CEO 추천도서, 인문학 강의, 북러닝 프로그램, 사내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열린 북카페’를 조성하여 직원들이 언제나 책을 읽고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직장 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왔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과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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