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 13개소 스탬프투어 운영
함안군,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 13개소 스탬프투어 운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26 13:30
  • 승인 2018.10.2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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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여행 발도장 쾅쾅’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함안군 가을 스탬프투어 포스터 @ 함안군 제공
함안군 가을 스탬프투어 포스터 @ 함안군 제공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 13개소 중 7개소를 방문,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 대상 장소는 가야권 8개소(함안박물관·함안승마공원·무진정·입곡군립공원·고려동유적지·서산서원·악양생태공원·여항산마을문화센터), 삼칠권 5개소(무산사·손양원기념관·강나루오토캠핑장·함안군홍보전시관·장춘사)로 함안의 역사·문화 관광명소 총 13개소이다.

참여방법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활동지를 내려 받거나 함안박물관, 함안승마공원, 입곡군립공원, 함안군홍보전시관 등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서 활동지를 수령해 13개 주요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자율적으로 찍으면 된다.

스탬프 7개를 인증하면 여행캐리어의 짐을 정리할 때 유용한 ‘여행용 파우치’를 지급한다. 7개소 방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탬프 5개를 찍고 SNS나 온라인에 스탬프투어 홍보글을 게시할 경우에도 동일한 기념품을 지급하며, 온라인에 홍보한 내역을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관광기념품 신청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완성한 활동지를 문화체육관광실로 우편 발송하거나 활동지에 찍힌 스탬프와 신청자 주소가 함께 나오도록 사진촬영 후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지도 및 기념품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 가족 당 최대 2장까지 신청가능하며, 학교 등 단체 참여의 경우 단체 참여사진을 첨부해야한다. 우체통 내 스탬프가 파손 또는 분실되었을 경우 우체통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군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함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체험·숙박 업체 등의 참여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동동바구·수곡도예·토우리·연자연·안기농장·쪽물에 하늘 담그기의 체험료를 비롯해 별천지 녹색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여항산 마을문화센터의 숙박료(일요일~목요일)가 사전예약을 통해 각각 10%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관광실 관광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에게 함안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기념품까지 얻을 수 있는 유쾌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이 도약하는 함안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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