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일 잘하는 멋진 동구 실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4월에는 청렴교육 전문기관에서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내부 전자문서를 이용해 청렴자가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해 전 직원에게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청렴모니터링 실시 등 부패방지 청렴시책 추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국민권익위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도에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향된 2등급으로 평가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사회에 불합리하거나 불투명한 관행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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