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시가 시내 곳곳 상가의 임대료 정보를 공개한다.
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담조직으로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영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영업 동향과 상권을 분석하고 25개 자치구 424개 동별 상가임대료 변동추이 등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는 기존 골목상권 정보에 전통시장, 관광특구 등 상권정보를 더해 내년부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시간 온라인 창업상담 대화(채팅)를 제공한다. 상권분석 정보 범위도 기존 1742개에서 260여개가 추가된다.
시는 또 센터에서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자영업자·지역상권별 지원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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