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25일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수출업체인 ㈜구영테크를 방문해 수출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관내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수출입안전관리종합우수공인업체) 기업인 ㈜구영테크 이희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참석한 대구본부세관 기업지원 유관부서 부서장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영테크 이희화 대표는 “미국 등 주요 수출상대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원가상승 요인 등으로 인해 우리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세관장은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의 ㈜구영테크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우리세관은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특화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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