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대구시티병원, 병역명문가 지원 업무협약
대구경북병무청-대구시티병원, 병역명문가 지원 업무협약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25 17:31
  • 승인 2018.10.2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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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오른쪽)과 박인우 대구시티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오른쪽)과 박인우 대구시티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과 대구시티병원(병원장 박인우)은 25일 병역이행자 우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병역명문가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게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티병원(대구시 북구 소재)은 척추, 관절, 뇌혈관질환 중점진료병원으로,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과 사회복무요원은 외래진료비 20%, 수술ㆍ입원비 및 건강검진비 10%를 할인(비급여) 받을 수 있다. 진료비 등 할인은 병역명문가문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병무청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 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751가문 2만3,869명, 대구·경북지역에는 577가문 2,80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707개 국·공립, 민간시설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을 맺어 각종 시설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구의료원, E-월드, 자연휴양림, 롯데리아 등 66곳의 병역명문가 우대기관이 있다.

정창근 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모범적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확대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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