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방탄소년단 협업 이번이 세 번째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41)의 신곡에 참여했다.
아오키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돌아왔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신곡이 내일 공개된다"고 적었다. 신곡 제목은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다.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했다.
아오키와 방탄소년단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가 첫 작업이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8위까지 올랐다.
또 아오키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5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에도 참여했다.
앞선 두 곡은 아오키가 방탄소년단에게 힘을 실어준 모양새였는데 이번에는 방탄소년단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아이돌 그룹 최초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1월 일본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이어간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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