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생활체육관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 참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이수석)는 25일 오전 11시 진주시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패 수여,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담은 흰 지팡이 전달, 화합의 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 모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 지팡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길 바라며 더불어 시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자립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해 매년 10월 15일을 전후로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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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흰 지팡이의 날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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