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디자인·진보된 기술 적용 특징

혼다코리아가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형 어코드를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어코드는 1976년 이후 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팔린 어코드의 8세대 모델로 ‘2008 카 앤 드라이버’가 뽑은 베스트10 모델에 뽑히기도 했다.
3.5리터 모델은 275마력의 동급 최고수준으로 출력을 내며 국내엔 처음 도입되는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기술인 VCM시스템을 적용,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비도 향상시켰다.
VCM시스템은 정속주행이나 완만한 가속 때 6기통 중 3기통이나 4기통만 작동, 연료소모를 줄이는 시스템이다.
3.5리터와 2.4리터 두 가지 모델이 있다. 3.5리터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940만원, 2.4리터 모델은 3490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는 창조적 생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개성 있는 뉴리더를 위한 차”라며 “신형 어코드 시판으로 혼다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jy09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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