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경남과기대,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24 19:58
  • 승인 2018.10.2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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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사회적경제를 만나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원근 교수)은 24일 100주년기념관에서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청년, 사회적경제를 만나다’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으로 사회적경제 연계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매년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사업단은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만나는 기회를 가지고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홍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홀에서는 올해 겨울방학 동안 해외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탐방할 ‘사회적경제 해외집중 탐방팀’ 선발대회가 열렸다. 총 4개의 지원팀이 발표심사를 통해 탐방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후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사회적경제 특별강연’이 열렸으며, 대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심재신 누리라 프로젝트 대표가 ‘지역에 남는 것이 아니라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이 열렸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1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판매,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특강 등 행사와 소셜마켓 부스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경남과기대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동아리 ‘PERPETT’ 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행사장에서 에코백, 엽서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진주시 반려동물구조봉사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1회 2018 GNTECH 기업가정신주간에 진행되었으며, 경남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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