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윽한 국화향과 함께 수산물 무료시식회 개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사업으로 마산수협, 패류살포양식수협 주최로 홍합, 피조개 무료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국화축제 행사장 내 마산장어거리 앞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산수협에서는 즉석에서 조리한 홍합아구탕 및 담백한 안주와 간식거리로 인기 만점인 아구포 등 인기 수산물을 선보일 것이며, 패류살포양식수협에서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피조개 요리 시식회로 수산물 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국화축제 내 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및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마산가고파 국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 먹거리 ·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홍승화 수산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창원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오는 11월 4일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1회 해군과 함께 달리는 진해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관련 수협과 더불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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