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019년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대구상의, 2019년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24 18:36
  • 승인 2018.10.24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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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비즈니스페어 주시코쿠 2019 대구시 공동관 개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내년 2월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페어 주시코쿠 2019(ビジネスフェア中四国2019)에 '대구광역시 공동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참가업체를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동 전시회는 일본의 주고쿠(中国) 및 시코쿠(四国)지방의 4개 지자체(히로시마시, 하마다시, 고치시, 오카야마시)와 당해 지역의 상공회의소가 각 지역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2월 첫째 주 금, 토 양일간 '히로시마 중소기업회관 종합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면적 2,640㎡에 출전기업 수 약 130여개사, 참관객수는 약 3000명 정도의 규모로 주요 전시품은 식품, 생활잡화, ICT 정보통신 관련 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본사 및 공장이 대구시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중 식음료, 화장품, 안경 등 소비재 관련 지역기업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참가하며, 참가기업에게는 전시물품 운송료 및 부스 임대료, 통역, 참가기업 공동 홍보 팜플렛 등의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통역, 부스,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비를 지원하는 만큼 타 전시회와 비교하여 적은 비용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동 전시회 참가기업 중 유일한 외국기업으로 현지 관심도 유발과 함께, 일본시장 진출 또는 이미 진출해 있으나 일본 중소도시 공략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마케팅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의 지원사업신청을 통해 신청한 후 참가신청서, 참가계획서 및 제품 상세 설명자료와 사업 참가서약서를 11월 2일까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으로 E-mail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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