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옹성우 인격비방, 모욕한 악플러 고소
'워너원' 옹성우 인격비방, 모욕한 악플러 고소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0-23 23:31
  • 승인 2018.10.23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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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멤버 옹성우 [뉴시스]
'워너원' 멤버 옹성우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연예인들이 악플러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나섰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옹성우(23)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1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소속 가수 옹성우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자 등을 가려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옹성우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모욕, 댓글, 게시글과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 소속 가수의 권리와 명예를 훼손하는 고질적인 일부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그 동안 고소·고발 대상자들이 사실이 아닌 게시글로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혀왔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판타지오는 옹성우 건을 시작으로 소속 연예인에 대한 고질적인 악플러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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