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새해맞이 세일 판촉 전쟁
대형마트, 새해맞이 세일 판촉 전쟁
  • 장익창 기자
  • 입력 2008-01-10 14:17
  • 승인 2008.01.10 14:17
  • 호수 715
  • 1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마트들이 새해를 맞아 할인행사를 통한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는 전국 전 점포에서 ‘2008 이마트 가격혁명 대전’을 열고 일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경쟁상품보다 최고 40% 저렴한 ‘365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1차로 생활, 잡화, 가공식품 등 부문에서 60여개 품목을 ‘365 상품’으로 선보인 뒤 순차적으로 100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3~9일 ‘제1회 신선식품 프레시 대전’을 진행하고 일부 과일류, 육류, 생선류 등을 평소보다 30~50% 낮은 값에 판다.

홈플러스는 3~16일까지 ‘2008 새해맞이 빅세일’ 행사를 열고 라면, 화장지, 기저귀, 고추장 등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싼 특가에 판다.

겨울 의류를 종류별로 5000원, 7000원, 1만2000원 등 균일가에 판매하는 ‘겨울의류 80만장 균일가 행사’와 생필품을 3개에 2000~4000원에 묶어 판매하는 ‘생필품 균일가 행사’ 등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3~16일까지 전 점포에서 ‘2008 디스카운트 세일’을 통해 900여가지 품목을 값싸게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인기 생필품 반값 상품전’, ‘일별 줄서기 한정 상품전’, ‘패션의류 파격가전’ 등 품목별로 진행되는 할인행사를 통해 관련 상품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GS마트도 16일까지 ‘생활가전 9800원 파격가 기획전’을 통해 소형 생활가전 제품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9800원 균일가에 판다.

‘실내 스포츠용품 특가전’에서는 실내 사이클, 스텝퍼, 아령, 요가매트, 체중계, 훌라후프, 짐볼세트 등을 30~50% 싸게 내놓는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