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마을 맴섬 일출, 25일~26일 '황홀경'
땅끝 마을 맴섬 일출, 25일~26일 '황홀경'
  • 조광태 기자
  • 입력 2018-10-18 15:59
  • 승인 2018.10.1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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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단 두차례 “땅끝에서 희망을 충전하세요”
땅끝 맴섬 일출장면
땅끝 맴섬 일출장면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10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된다. 태양이 맴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때는 25~26일이다.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을 비롯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 문화관광과 진 정연 주무관은 “맴섬 일출은 일년에 두 번밖에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관광객들에게 땅끝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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