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일자리 대토론회’ 참석
함양군, ‘일자리 대토론회’ 참석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17 19:40
  • 승인 2018.10.17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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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17일 진주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일자리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경남일자리 대 토론회 @ 함양군 제공
경남일자리 대 토론회 @ 함양군 제공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시장․군수, 공공기관장 등이 참가해 일자리 문제 해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춘수 함양군수 역시 대토론회에 참석해 구인 수요가 많은 ‘컴퓨터 특성화 인력(코딩 전문가)양성사업 지원’ 정책을 건의해 해당 부처의 검토 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또한 경·노모당 운영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일자리사업을 제안해 참석자 및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차 관련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일자리 대토론회는 같은 날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상남도,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함양군을 포함한 서부경남 9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함양군 15개의 기업을 포함한 경남의 239개 구인기업이 참가했다.

함양군은 에스앤피중공업, 퓨어플러스, ㈜인산가 등 3개 업체가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12개의 함양 지역업체가 간접 참가해 채용직종별로 일반사무, 생산, 제조,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 및 신입 인재 구인홍보를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서부권 채용박람회 참가를 경험삼아, 오는 11월 중순 우수기업들과 구직자들을 모집해 함양군 자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하며 “함양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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